저는... 머리가 어릴때부터 컷던녀석입니다. 'ㅁ'
병설유치원 (초등학교와 붙어있는)을 입학할때도 맞는 모자가 없어
일주일을 기다려 커스텀 모자를 썻었던 =_=...
남들한테는 웃으면서 '나는 어릴때부터 주문제작해서 썻어!' 라고 농담할수 있지만
정작 본인은 대두의 슬픔과 고난과 역경과 좌절이 -_-...
어느날 갑작스레 모자를 써보고 싶다.
군대가서 군모쓰기전에 모자좀 써보자 하는 마음으로
인터넷을 들리다가 찾았네요.
맘에 드는 모자도 적당히 있었고, 사이즈 역시 적절하게 있었습니다.
제 머리둘레 58.5
모자가 사진과 같이 참 잘맞는군요. 오히려 조금 커서 널널하기까지 하네요 (-ㅁ- 럭키)
아래 댓글, 후기 들을 보니 저보다 크신 분들이 계시군요.
사.. 사랑합니다 -ㅁ-a
곧 봄이 오고 여의도 벗꽃 축제를 할텐데 손에 손잡고 같이 걸어보아요 =-=
여튼...
앞으로도 모자 살일 있으면 들리겠습니다, -ㅁ-b
감사합니다.
( 다 좋았는데 사진 올리려다가 폭발할뻔 했습니다 -_-.... 50kb미만으로 해도 첨부가 안되네요)